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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5.7(수)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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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7일(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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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칼럼	조용헌 칼럼
김종남 칼럼	신항섭 평론

공연소식

‘2025 희경루 풍류소리’ 개막

광주의 전통 누각 ‘희경루’가 오는 26일부터 다시 한 번 전통과 현대가 어우…

5월 사적지에서 펼쳐지는 ‘예술광장 in…

2025년 5월 18일, 5.18 사적지 1호(전남대학교 정문)가 청춘의 에너…

아침을 여는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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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다고 여리다고 얕잡아 보지 마세요 휘몰아치는 세찬 바람에 쓰러지는 나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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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땐 어디로든 기차 여행을 꿈꾸었다 기차는 쏜살같이 지나가는 추…

영화소식

월출산 설화 에니메이션 ‘금마왕자와 월출…

영암군의 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 가 6일 서울 앙트레블에서 열린 ‘…

‘여성국극 끊어질듯 이어지고 사라질듯 영…

여성국극의 살아있는 역사인 1세대 여성국극인 '조영숙'과 그의 제자인 3세대 …

새로나온책

마풀과 ‘조승연의 비법영어’ 출시

‘언어 천재’로 알려진 방송인 조승연 작가가 온라인 학습 브랜드 마풀영어(이카이…

연예동정

제1회 공정식 전국가요제 김보섭 씨 '대상…

DS프로모션(대표 가수 도성) 주최·주관한 제1회 공정식 화순군 전국가요제에서…

연예인 지망생 학부모 대상 교육 실시

연예인을 지망하는 자녀를 둔 부모들이 꼭 알아야 할 기본지식을 알려주는 교육이…

예술인동정

우리시대의 ‘詩書畫三絶’ 금…

시서화에 모두 뛰어난 문인을 일컬어 시서화의 삼절이라고 일컫는다. 문인의 품격…

제22회 영랑시문학상, 조용미 시인 선정…

제22회 영랑시문학상 수상자로 조용미 시인이 선정됐다. 이 상은 강…

인터뷰

제29회 한밭전국국악대회 명무부 대통령상 …

지난 7월 7일 대전시립미술관 강당에서 열린 제29회 한밭전국국악대회에서 영예…

가야금산조 국가무형문화재 김윤덕선생의 딸 …

가야금 소리에 잠이 들고 깨고 50평생 가야금과 함께 “아버지 고향 정읍엡

[ 김종남 칼럼 ]	등록된 기사 : 190 개

<현동칼럼>금발 휘날리는 ‘어린 왕자’를 만나본적 있는가?	2020. 08.17
“사람들이란, 특급 열차를 집어타지만, 무얼 찾아가는지 모르고 있어. 그래서 초조해 가지고 빙글빙글 도는 거야 … 하지만 그들이 찾는 것은 장미꽃 하나에서도 물 조금에서도 찾아지…

<현동칼럼> ‘한가로운 독자여’ 돈키호테를 읽었나요?	2020. 07.27
“진짜인간은 한곳에 멈춰 머무르지 않고 아무 소득도 없어 보이는 데도 애써 어디론가 떠나 건너간다. ----- 불가능해 보이는 꿈을 꾸고, 닿지 않는 별을 잡으려는 자가 진짜인간이…

<현동칼럼> “앞으로 1년 또는 2년의 시간밖에 없다면?”	2020. 07.09
“앞으로 얼마나 더 살 수 있는지 검사를 통해 알 수 있다면, 그 검사를 받겠는가?” 셸리 케이건교수가 2012년에 쓴 에서 묻는다. 질문은 한걸음씩 나가며 이어진다. “내게 얼마…

<현동칼럼>“왜 또 다른 위기로 비틀거리며 나아가고 있는가?”	2020. 06.17
얼마 전 미국을 다녀온 친지 한 분은 ‘요즘은 걷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고 말한다. LA부근 딸네 집에서 석 달 간 감옥살이처럼 갇혀있다 고향으로 오니 다른 세상을 사는 느낌이란…

<현동칼럼>‘ 눈물 흘릴 수 있는 ‘해우소’ 있나요?	2020. 05.20
5.18기념공원을 산책하다가 무각사에 들렀다. 연등이 줄줄이 이어져 있어 따라 들어간 셈이다. 도심공원 안에 이런 산사 같은 절이 있다. 마침 부처님 오신 날 인데도 봉축행사가 …



<현동칼럼>‘나의 물건’'나의 이야기’는 무엇인가요?	2020. 03.26
코로나19 사태로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졌다. ‘그래도 IMF때나 6,25보다는---’하고 자위해보지만 안개처럼 밀려드는 불안은 어쩔 수 없다. 카뮈가 1947년 쓴 가 잘…

<현동칼럼>‘핸드폰을 쓸 일이 없는 세상’ 살 자신 있나요?	2020. 02.20
갑자기 핸드폰이 먹통이 됐다. 며칠 패키지 해외여행을 떠나는 날이었다. 배터리를 새것으로 갈아 끼우고 여기저기 눌러보아도 화면이 뜨지 않는다. 공항에서 파견 통신사를 찾아 보여주…

<현동칼럼> 사람 속에서 우주를 발견해본일 있는가?	2020. 01.28
“빅뱅(Big Bang ; 대폭발)이 138억 년 전 있었다.” 어느 인문학 강연 때다. 원로 물리학자인 강사는 ‘빅뱅은 150억 년 전이 아니고 138억 년 전’이라며 우주나이…

<현동칼럼> 나에게 맞는 길, 스스로 찾을 용기 있나?	2020. 01.06
서울 사는 친지 한분은 고향인 광주에 들렀다 귀경할 때는 꼭 기차를 이용한다. 술자리 모임에 참석한 후 버스를 탔다가 고생을 겪은 후부터다. 출발한지 1시간도 못되어 생리현상이 …

<현동칼럼> 평생 해낸 일 가운데 가장 자랑스런 일은?	2019. 12.09
‘밤마실 남도 한바퀴’를 타고 ‘시를 품은 집’을 보러 갔다. 광양 망덕포구, 전어횟집들 사이에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등록문화재 제341호)’이 있다. 해변 길에서 유리…



<현동칼럼> 돈에 대한 우리 마인드는 어느 수준인가?	2019. 11.18
전화를 자주 걸어오는 친구가 있다. 한 번 통하면 10~ 20분씩 길게 끈다. 세상얘기를 시작하면 끝이 없다. 책도 몇 권 낸 소설가지만 돈을 벌만큼 되진 못했다. 한 번은 벤처…

<현동칼럼> 자유로운 걷기는 행복이 동반자다	2019. 10.23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지면 가을이다 / 떠나지는 않아도 / 황혼마다 돌아오면 가을이다 // ------ ”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지는 가을은 어딜 가나 걷고 싶은 길이다. …

<현동칼럼>‘무슨 책 읽으세요?’로 통하는 세상	2019. 09.30
“요즘 어찌 지내십니까?” 오랜만에 만난 친지가 인사를 건넨다. “열심히 걷고, 일주일에 한두 번 인문학강의도 듣고 지내지요.” 어딜 걷는지, 무슨 강의가 재미있었는지…

<현동칼럼> 내가 바뀌어야 나라도 바뀐다	2019. 09.19
요즘 세상, 싸움판 일색이다. 벼랑까지 몰고 가는 한일갈등, 미중무역전쟁, 안 풀리는 남북관계, 막말잔치 여야정치싸움-…. 모두 국익이라는 명분을 내걸고 벌이는 싸움이다. 풀릴 …

<현동칼럼>‘ 저출산 문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2019. 08.21
“저출산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책읽기 모임이 끝나고 잡담을 나눌 때였다. ‘저출산 문제’라니? 말문이 막혔다. 그날 읽은 책하고는 전혀 관련이 없다. 가벼운…



<현동칼럼>‘더위 속으로 뛰어들어라’ 가능할까?	2019. 07.24
3년 전, 틀 때마다 우~웅 소리가 나는 구형 에어컨을 처분했다. 덕분에 3년째 선풍기로 여름을 지내고 있다. 다행히 10층 아파트창문이 남북으로 바람이 잘 통해 웬만한 폭염은…

<현동칼럼> 춤추는 차라투스트라를 본적 있습니까	2019. 06.24
‘니체, 노래하고 춤추다’ 포스터를 보고 놀랐다. 눈을 동그랗게 뜬 팔자수염 아저씨가 양팔을 벌리고 춤을 추고 있다. ‘신은 죽었다’를 외친 대철학자 니체가 춤을 추다니! 그림 곁…

<현동칼럼> ‘가슴 뛰는 일’을 한 단어로 써 내세요	2019. 06.03
번화가 한복판에 있는 중고서점은 참 유익한 장소다. 산책하듯 이책 저책 넘겨보다 신기한 책을 헐값에 얻는다. 도심에 약속이 있을 때 시간을 채우거나 때우는데도 안성맞춤이다. 엉뚱…

<현동칼럼> 왜 비싼 돈 들이며 걸으러옵니까?	2019. 05.01
봄에는 길을 떠나고 싶다. 겨우내 닫아놓았던 창문을 열어젖히듯. 두터운 옷에 갇혀있던 피부에 신선한 바람을 쏘이기 위한 열망이다. 지난달은 ‘남도한바퀴’를 타고 쑥섬 별정원에 다…

<현동칼럼> 길고 오래갈 ‘소확행’은 무엇인가	2018. 11.17
‘행복이란 무엇인데?’ 술자리에서 누군가 물었다. 건강이 좋지 않아 그 자리에 불참한 친구 얘기를 하다 ‘행복론’으로 번졌다. ‘건강이 행복이지 다른 무엇이 필요한가’ 옆 친구가 …

특집기사	전라도문화수수께끼
통발굴	전남의 마을 1박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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