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작품상’ 정명희 아동문학가

수상작은 '꽃의 번호표'
광주전남아동문학인회

2022. 12.05(월) 13:14

정명희 작가

광주전남아동문학인회의 2022년 올해의 작품상 수상자로 아동문학가 정명희(사진) 씨가 선정됐다. 이 상은 한 해 동안 발 표한 아동문학 작품 중 가장 우수한 작품을 선정하여 주는 상이다.

수상작 ‘꽃의 번호표’는 ‘동시가 지향하는 동심의 향기와 실체를 쉽고 아름다운 언어와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그려냈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정명희 작가는 조선대학교 교육대학원과 광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을 나와 오랫동안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했으며 2009년 한국수필 신인상, 서정문학 시 부문 신인상, 2010년 동서문학상 동시 부문에 당선되었다. 작품집으로는 수필집 ‘삼월에 추는 눈의 왈츠’, 그림책 ‘빼앗긴 두 발 자전거’, 동시집 ‘병아리 한 마리 키우고 싶다’가 있다.

정명희 작가는 수상소감을 통해 “올해의 작품상 수상을 계기로 동심의 향기로 우리 사회가 따뜻하고 풍성해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