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가 읽어주는 ‘어두운 열정의 시안 쇼팽’

김정아 피아노독주회
11월 7일 오후 7시 30분 유스퀘어 금호아트홀

2022. 10.31(월) 11:30

포스터

작곡자가 남긴 글과 음악을 통해 그들의 삶과 예술성, 감수성을 느낄 수 있는 콘서트로 청중을 찾아간다.

클래식음악의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공연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정아(광주대 교수)가 2018년 “피아니스트가 읽어주는 위대한 음악가의 편지” 라는 글과 음악이 합쳐진 낭송 콘서트를 시작해 이번이 5회째다.,

베토벤을 시작으로 슈베르트, 브람스, 모차르트로 이어진 기획시리즈 연주회로, 피아니스트가 편지를 읽고 연주를 함으로서 청중들은 작곡가들의 삶과 음악을 오감으로 느끼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오는 11월 7일(월) 저녁 7시 30분 유스퀘어문화관 금호아트홀에서 열리는 다섯 번째 연주회에서는 피아노의 시인 쇼팽이 남긴 편지 속의 이야기를 피아노 연주와 함께 쇼팽이 남긴 편지 한 통, 글귀 한 줄을 통해 작곡자가 처했던 상황과 감성을 이야기 한다.

연주곡은 쇼팽의 피아노협주곡 제2번 2악장, 야상곡 다단조와 올림바단조, 마주르카 나단조, 빗방울전주곡, 발라드, 그리고 모차르트의 진혼곡 중 ‘눈물의 날’ 등이다

피아니스트 김정아는 서울예고, 이화여자대학교, 오스트리아 빈시립음악원(디플롬)과 독일 라이프치히 국립음대(콘체르트엑사멘)를 졸업하였으며, 현재 광주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문의 및 예매 :010 –6331- 6834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