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프로젝트그룹 ‘RE 音’ 초청공연
5일 오후 7시 빛고을국악전수관
| 2022. 04.29(금) 09: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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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프로젝트그룹 Re:音」은 영어 접두사 Re와 한자 소리음(音)을 붙여 만들어진 이름이다. 뜻 그대로 ‘음을 다시 만들어 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광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국악 연주가들이 모여 결성되었으며 우리음악의 대중화 및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창단되엇으며 악곡을 리음만의 색깔로 재구성하거나 각색하기도 하고, 새로운 창작곡의 작곡에도 힘쓰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 리음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어린이들을 위한 음악과 함께 더불어 리음의 새로운 초연곡들로 다양한 장르와 온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무대를 구성하였다.
단원들이 꿈꾸는 행복한 세상을 국악기 선율로 풀어내어 작곡된‘넘나 좋은 것’을 시작으로, 전라도 대표민요인 강강술래의 놀이요들을 리음만의 스타일로 편곡한‘강강술래야’와 강나루 소리꾼의 판소리 한 대목‘사랑가’로 무대가 이어진다.
이번 연주회를 위해 준비한 초연곡들도 선보이는데, 판소리‘흥보가’ 제비노정기에서 영감을 얻어 제비가 여행하는 듯한 모습을 담은 김은지 작곡의 ‘여행’과 판소리 흥보가의 첫 대목인‘놀부 심술대목’을 바탕으로 전통판소리에 현대적인 리듬이 더해져 흥겹게 만들어진‘이놈의 심술이야’가 처음으로 선보여진다.
그리고 디즈니 영화음악 시리즈 포카 혼타스 ost. colors of the win와 모아나 ost. How far i’ll go 그리고. 모두다 꽃이야, 아름다운 나라라는 곡들은 온가족이 함게 즐길수 있는 곡들로, 리음만의 색깔이 더해져 더 편안하고 사랑스러운 어린이날을 위한 무대가 꾸며진다.
임채원 대표는 어린이날을 맞아 리음이 준비한 무대가 관객들로 하여금 코로나로 그동안 위축되었던 관계들과 삶을 위로하고, 어린이들의 꿈에 힘을 싣어주고자 공연을 준비하고 구성하였다고 전하였다.
관람료는 무료,
문의: 062-350-4557 /010-2673-2359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