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사 인도박물관 건립을 위한 학술세미나
11일 오후 3시 대원사 어린왕자 문학관
| 2021. 12.10(금) 00:00 |   |
|
대원사와 전남대아시아문화연구소, 강항문화교류 연구원이 공동주최하는 이날학술세미나는 인도박물관 건립을 통해 대원사 티벳박물관과 함께 아시아 문화교류의 한축을 만들어가는 데 큰 뜻이 있다.
이날 세미나는 석현장 대원사 주지의 개히사. 김현태 강항 문화교류원 이사장의 환영사, 이병훈 국회의원과 인도대사관 대표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서 김용의 전남대 아시아 문화연구소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세미나는 최협전남대 석좌교수가 ‘문화교류와 박물관’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이어 이재숙 한국 외국어대 교수가 ‘인도문화 속 다양성이라는 지혜’, 이남섭 서재필 기념사업회 이사의 ’보성군 문화벨트와 인도박물관의 역할‘에 대한 주제 강연이 펼쳐진다.
종합 토론은 김용의 전남대 교수의 사회로 최협 전남대 석좌교수, 김경학 전남대 교수, 이재숙(한국 외국어대 교수, 김봉중 전남대 교수, 김은정 전남대 교수, 류재한 전남대 교수가 참여하여 다양한 의견을 개진한다.
잘 알려진 대로 인도는 불교의 발상지로 우리나라에 불교가 전해진 이후 수많은 신라의 구법승들이 육로와 해로를 통해 인도에까지 유학하여 문화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한편, 대원사에서는 민간차원에서 아시아 문화교류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 2006년 11월 광주에 아시아문화재단을 설립하였으며 앞으로 인도박물관을 설립해 아시아 국가들이 보유한 풍부한 문화전통을 바탕으로 아시아문화교류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앞장 선다는 계획이다.
문의: 010-3624-8426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