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혜윤 가야금병창 '적벽, 소적벽'
제 646회 목요열린국악한마당
18일 오후 7시 빛고을국악전수관
| 2021. 03.12(금) 10: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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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레퍼터리 가운데 ‘편시춘’은 강정렬제로 세상사는 허무하고 인생은 마치 춘몽과 같으니 술로나 즐겨보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어 부를 곡은 수궁가와 적벽가이다. 수궁가는 ‘토끼화상 그리는 대목’ 부터 ‘관대장자’ 대목이다. 수궁가는 진중하고 음악성이 뛰어난 대목이 많아 소리로 표현하기 까다로운 곡으로 ‘소적벽가’라고도 한다.
적벽가는 ‘조좌룡 활쏘는 대목’으로 조좌룡이 동남풍을 빈 후 본국으로 귀국하는 제갈공명을 호위하며 돌아오다가, 추격해 오는 오나라 장수 서성과 정봉을 무찌르는 내용의 소리 대목이다.
장혜윤은 전남대학교 국악학과와 조선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제43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차하, 제14회 대한민국 가야금병창 대제전 국회부의장상 등을 수상하였다. 현재 진도국악고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이며 우리문화 알림과 교류에 앞장서고 있다.
관람 희망자는 거리두기 좌석제 운영에 따라 선착순 50여명으로 마스크를 착용하여야 하며, 출입구 문진 및 발열 체크를 통하여 입장할 수 있다.
또한, 매회 공연은 유튜브(YouTube) 채널「빛고을국악전수관」을 통하여 온라인 공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관람료는 무료
문의:062-350-4557/010-6663-8056
지형원 발행인 mhtong@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