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단위 첫 미술 직거래시장 ‘제1회 강진아트페어’

오는 3월 5일부터 28일까지 강진아트홀

2021. 02.24(수) 10:44

우리지역 군단위에서는 처음으로 강진에서 아트페어가 열린다. 아트페어는 미술시장을 의미하는 것으로 애호가들이 직접 작가의 작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개설한 미술시장이다. ‘2021 제1회 강진아트페어’는 다음달 5일부터 28일까지 강진군아트홀에서 열린다.

강진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지역민에게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지역작가들에게 도움을 주기위해 아트페어를 개설한 것. 이 행사에는 서양화, 한국화, 도자기, 가죽공예, 민화 작가 32명의 작품 100여 점이 선보인다.

특히, 작가와 관람객 간에 직접 대면을 통해 작품 거래가 이뤄짐에 따라 미술시장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고, 작가 또한 본인 창작물에 대한 정당한 평가와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승옥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서로 아픔을 나누고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해 문화예술의 도시 강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민들에게 특색있는 문화예술공간 제공으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문의: 061-430-3972/ 010-2625-3593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