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호텔경영학과 '호슐랭가이드 북' 출간
문화전당 역 등 5개 역세권 식당 선정
대표 메뉴, 영업시간 음식평까지 담아
| 2021. 02.03(수) 20: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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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슐랭가이드 북’은 창업동아리 학생 9명이 전공과 연계하여 소비자에게 지역 식당에 대한 믿을 만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광주송정역과 김대중컨벤션센터역, 금남로4가역과 문화전당역, 남광주역 등 5개 역세권을 중심으로 식당을 선정하고 대표메뉴와, 영업시간, 식당의 내·외부 분위기와 대표 메뉴의 음식 평까지를 담았다.
창업동아리 대표학생인 김혜빈(호텔경영학과 4학년)씨는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정보를 제공하는 책자를 발간한다면 소외된 지역 식당의 활성화를 도와 지역 상생의 효과를 도모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서 가이드 북 제작하기에 이르렀다고 하였다.
‘리얼월드 프로젝트’는 호남대 호텔경영학과에서 주관하는 전국 유일의 100% 현장 실무 교육 프로그램이며 실제로 학생들이 직접 호텔을 운영하여 다양한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다.
여기에 직무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발품을 팔아서 제작한 ‘광주 맛집 지도’ 리플렛까지 함께 제공하여 광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비롯한 소비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호슐랭가이드’는 광주 홀리데인, 벤쳐비즈니스 호텔에 호슐랭가이드 북과 리플렛 샘플을 전달하였으며, 해당 호텔은 가이드북 게시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호남대 호텔경영학과 이승환 지도교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식당을 비롯한 소상공인과 맛집 정보를 원하는 소비자 모두가 상생하는 유용한 자료로 활용됐으면 좋겠다” 면서 “가이드 북이 학생들에게 Hospitality산업 핵심인 휴미락(休味樂)을 조금 더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형원 발행인 mhtong@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