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한지영 윤교생과 함께 하는 우리가곡부르기
광주전남 우리가곡부르기 제131회 공연
14일 오후 7시 광주예총 방울소리공연장
| 2020. 08.11(화) 10: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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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한지영, 윤교생 작곡가를 초청하여 < 작곡가와 함께 부르는 우리가곡> 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한지영의 <청산은/ 나옹 스님 시>를 배우고 두 작곡가의 노래 12곡을 집중 조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한지영 작곡의 노래 ’내마음의 천사 (양성우 시)‘를 바리톤 이길호가 부르고 ’그리움도 행복이어라’ (탁계석 시) 를소프라노 서옥주가 노래한다. 이어 ‘꽃 그림자 (이길원 시)’를 노프라노 정인숙이, ‘ 꽃밭의 아버지 (임승천 시)’는 테너 김종석이, ‘마음 하나’(양성우 시) 는 테너 조성식이 노래한다.
윤교생 작곡가의 노래 가운데 ‘아름다운 이름 하나 (박원자 시)’를 베이스 기세관이 노래하며 ‘간이역에서 (최정란 시)’는 소프라노 서애숙이, ‘그대의 고운 노래는 (박원자 시)’는 소프라노 나인희가 들려준다. 또 ‘옛 그리움 (고진숙 시)’은 소프라노 심옥효가, ‘겨울 나비 (이명숙 시)’는 소프라노 박화자, ‘찔레꽃 피는 산길 (송문헌 시)’은 소프라노 김종례가 노래한다.
남성중창으로 <향수- 정지용 시 / 김희갑 곡>을 테너 유창종과 이길호가 노래하며 ,섬집아기> 등의 추의 노래와 <내사랑 물망초여> 등이 정다운 노래. <압해도> 등의 사랑의 노래를 부른 뒤 남신이가 자작시 <첫 여름 비가 내리다>를 낭송한다.
한편 작곡가 한지영은 단국대학교 대학원 문화예술학 박사, (사) 함께하는 음악저작인협회 감사, 예술의 전당 동요콘서트 기획자문 및 연출, KBS. EBS 난파 콩쿨 등 동요대회 심사위원, 한국작곡가회 부회장등을 지냈으며동요 300여곡 및 가곡 70여곡을 작곡했다.
작곡가 윤교생은 한국가곡학회 사무총장, 한국작곡가회 상임이사, 한국예술가곡연합회 감사, 한국가곡합창단 상임 지휘자 .부천콘서트콰이어 상임 지휘자 등을 역임했다.
지형원 mhtong@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