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오페라 재구성 '두개의 문' 광주 초연

강숙자오페라라인 제 27회 정기공연작품
오는 11월 8,9일 3회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

2019. 10.24(목)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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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숙자오페라라인(예술감독 강숙자)은 제27회 정기연주회로 오페라 '두개의 문‘을 오는 11월 8일 7시 30분, 9일 3시, 7시 30분 3회에 걸쳐 빛고을시민문화관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오페라 ‘메피스토펠레’, ‘리골렛토’, ;파우스트‘, ’카르멘 ‘ 등 총 8개의 유명한 작품을 재구성한 것으로 광주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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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두개의 문’은

오페라 ＇두개의 문＇은 사람들의 타락하는 모습과 회개하는 모습을 다룬 작품으로 신과 악마가 하나님이이 인간을 창조한 것이 잘한 것인지 잘못한 것인지를 놓고 내기를 벌인다. 지하세계의 왕 메피스토펠레스와 악마 써큐버스는 인간을 창조하고 심히 좋았다고 하신 하나님의 판단이 오판이었음을 증명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지상에서 내려와 여러 사람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증거하려 한다.

연극적인 요소와 무대조명 음향, 영상 등을 통해 천국과 지옥의 모습을 다양하게 재구성함으로써 오페라의 새로운 연출기법과 만날 수 있다.

이 오페라에는 연극배우 김장준, 소프라노 민숙연, 박희현, 장마리아, 윤한나, 신은선, 메조소프라노 오지영, 문주리, 임지현, 신재희, 베이스 김일동, 바리톤 손승범, 박성훈, 테너 김재민이 출연한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하며 현장 예매도 가능하다.

입장료는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1만원이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