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부인 아류 신명놀아 한판'

18일 오후 3시 주택관리공단 신가사무소

2019. 10.13(일) 13:49

“동네방네 들썩들썩, 싱글벙글 대한민국”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신나는 예술여행과 함께 2019 [만남애(愛)광장] 프로젝트: 노부인 야류 신명나는 놀이 한 판이 18일 오후 3시 주택관리공단 광주신가관리사무소에서 개최된다.

이 프로젝트 ‘노부인 아류 신명놀이 한판’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 22일 경기도 분상한솔 7차 아파트에서 개최된 이후 전국 곳곳에서 계속되고 있다.

스위스의 희곡 ‘노부인의 방문’과 한국의 전통 들놀음이 만나, 동서양의 시공간을 뛰어 넘어 우리나라의 전통 장단을 필두로 해학과 풍자, 노래와 춤사위가 한데 어우러져 펼쳐지는 광대놀음이다. 억울한 누명을 뒤집어쓰고 마을에서 쫓겨난 한 여인, 대부호가 되어 고향으로 돌아오는 이야기로 마을 사람들이 모두 부을 맞이하러 가면서 펼치는 신명의 한판이다.

잔한새가 구성과 연출을 맡고 연희감독 김솔지, 안무감독 김효진이며 출연자는 강민구, 김 현, 차승욱, 이진한, 안준모, 백나정, 오태광, 예유준, 심보람, 김슬기 등이며 악사는 박대호, 표예리, 이혜리, 장부원, 이강산 황진하, 노동현, 송창현이 맡는다.

문의:010-8267-2456/010-5595-9742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