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우방 선생 초청 ‘한국회화의 금자탑, 민화 읽는 법’특강
28일 오후 2시 국립광주박물관 대강당
2019. 08.26(월) 09:04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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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방 선생은 이번 특강에서 민화는 19세기에 갑자기 나타난 회화가 아니라 삼국시대 이래 2000년의 전통을 이어온 한국의 독창적 회화로서 ‘한국회화의 금자탑’이라 불러야 한다는 견해를 밝히게 된다. 강우방 선생의 채색분석법으로 책거리, 문자도, 화조화 등을 들여다보면서 단지 책, 문자, 꽃과 새를 그린 그림이 아니고 문명의 발상지에서부터 표현해온 것임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이번 특강과 함께 성악가 오문희(소프라노)의 ‘아름다운 나라’, ‘마중’ 등 아름답고 서정적인 사전 공연도 이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광주박물관 누리집(gwangju.museu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