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100주년 기념 역사콘서트

5일 오후 3시 국립광주박물관
주진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 강의 -

2019. 04.03(수) 23:02

역사콘서트 엽서

국립광주박물관(관장 김승희)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역사콘서트를 4월 5일 오후 3시 국립광주박물관 대강당(교육관 1층)에서 개최한다.

이날 역사콘서트는 주진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의 “대한제국에서 대한민국으로”라는 주제로 강연하게 되는데 일제의 국권 침탈 및 대한제국의 몰락 과정과 의미,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에 참여했던 그들이 꿈꾸던 나라는 무엇인지에 대해서 밝힐 예정이다. 주관장의 강의와 함께, 바리톤 방대진 전남대 교수의 노래와 독일 도르트문트 국립 음악대학을 졸업한 김혜향 피아니스트의 연주가 어우러진 공연이 함께 펼쳐진다.

한편, 국립광주박물관 전시관 1층에서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대한민국 100년, 역사를 바꾼 10장면>의 첫 번째 전시(‘3.1운동’,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가 4월 14일까지 계속된다. 두 번째 전시(‘독립운동’, ‘광주학생독립운동’)는 5월 14일 다시 열릴 계획이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