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가족소풍 '짚신 나들이'

30일 오전 10시부터 서창한옥문화관

2019. 03.20(수) 07:31

서창한옥문화관은 봄맞이 기획 프로그램으로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다채로운 전통문화체험 행사와 더불어 세동마을을 탐방하는 “짚신 나들이” 행사를 갖는다.

봄맞이 가족 소풍 “짚신 나들이”는 가족 대상으로 진행하는 도심 전통 예절 놀이 체험프로그램으로 가족을 대상으로 ‘한복과 짚신’을 신고 마을 해설사와 함께 하는 전통민속놀이 체험(제기차기 대회, 가족 줄넘기, 고무줄놀이, 짚신 던지기)과 재미있는 동네 이야기를 전해 들으면서 다도 예절 교육이 진행된다.


한편, 서창향토문화마을은 조선 중기 때 형성되었으며 임진왜란 때 의병으로 활동했던 김세근 장군의 이름을 따 세동 마을이라 부르기도 한다, 지난 2004년에 전통문화와 농촌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향토문화마을로 조성된 뒤 서창한옥문화관에서는 규방공예, 들꽃자수 풍물, 세밀화 등의 전통문화강좌 외에도 고추장 학교,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틈새문화학교, 1박2일 한옥스테이, 사계절 농촌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서창한옥문화체험관 062-373-1365/ 010-8585-0648(http://www.schanok.or.kr)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