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이야기' 소재 희곡 공모

서구문화원, 대상에 150만원

2019. 02.20(수) 11:48

올해 11월에 열릴 예정인 광주시민연극제는 광주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한바탕 연극마당을 열 예정이다.

이를 위해 광주 서구문화원(원장 정인서)은 ‘제1회 광주광역시 창작희곡 공모 요강’을 발표하고 창작희곡을 공모한다.

전국의 신인 및 기성작가 등 제한이 없으며 인물, 자연, 역사, 축제 등 광주광역시와 관련된 소재로 90분간 공연할 수 있는 분량의 미발표 순수 창작희곡이면 된다. 접수 마감은 오는 4월 30일까지이며 희곡 5부와 파일을 별도로 제출해야 하는데 공정한 심사를 위해 작가의 이름을 표기해서는 안된다. 대상 1편에 상금 150만원, 우수상은 50만원이 주어진다.

한편, 시민연극제를 순수 광주이야기로 방향을 선회한 것은 제5회째로 접어든 광주시민연극제가 지역의 아름다운 이야기와 감동의 이야기, 역사 속의 숨은 이야기 등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수상작은 광주시민연극제에 참가극단과 연계를 통해 연극제에 공연될 수 있으며 수상작 발표일로부터 5년간 저작재산권은 광주 서구문화원에 귀속된다.

문의 :062-681-4174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