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19일~21일, 3일간 신명나는 소리의 향연
명창부 대상, 대통령상과 시상금 2천만 원
| 2018. 09.15(토) 22: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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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인 19일에는 판소리 성지에서 서편제의 비조 박유전 선생을 비롯한 정재근, 정응민, 정권진 성우향, 성창순 선생을 기리는 합동 추모공연이 열리며 정응민 생가에서는 판소리 다섯마당 완창 공연이 펼쳐진다.
둘째 날에는 기념식과 KBS 특집 축하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공연이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며, 전국판소리‧고수경연대회 예선이 시작된다.
마지막 날에는 전국판소리․고수경연대회 본선이 펼쳐지며, 줄타기 공연, 타악공연 그리고 주민들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가 열린다. .
이밖에도 정동극장 뮤지컬 “판”과 서울시청소년국악단 초청연주회가 보성문화예술회관에열린다. 상시 행사(토, 일)로는 축제장에서‘연 날리기와 비석치기’, ‘판소리 한 대목 배우기’, ‘악기장과 함께하는 대금체험’, ‘천연염색 한복 체험’등 관객과 함께 즐기고 어울릴 수 있는 체험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보성․벌교 곳곳에서 ‘소리 버스킹’이 예정되어 있어 풍성한 볼거리와 들을거리를 제공한다.
전국판소리․고수경연대회의 명창부 대상은 대통령상과 시상금 2천만 원이 수여되며, 고수경연대회 명고부 대상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학생부 종합대상에는 교육부장관상이 수여된다.
대회는 판리와 고수분야로 나눠 명창․명고부와 대학 및 일반부, 신인부, 학생부, 학생부종합 등으로 열리며, 예선과 본선으로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10월 17일까지 보성문화원으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된다.
문의: 061-852-2621.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