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세함과 격정의 조절자' 피아니스트 이현주 독주회
오는 9월 30일 오후 7시 30분 유스퀘어 금호아트홀
| 2018. 08.25(토) 07: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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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곡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 피아노 소나타 9번 라장조 > , 프란츠 리스트 < 메피스토 왈츠 1번 > 루드비히 반 베토벤 < 피아노 소나타 6번 바장조> 프란츠 슈베르트< 네 손을 위한 판타지 바단조> 등이다.
이현주는 부드럽고 영롱하면서도 섬세하고 냉정한 감흥의 조절로 절제와 격정을 적절하게 조화시킬 줄 아는 피아니스트다. 특히 젊은 연주자로서는 힘든 작곡자의 의도를 정확히 읽어냄으로써 관객들에게 메시지를 정확히 전달한다는 평이다. 특히 연주회 때마다 다른 작품들을 선곡해 새로운 해석을 시도함으로써 학구적인 피아니스토로 평가받는다.
이현주는 전남대학교 예술대학을 졸업하고 프랑스 Cergy-Pontoise 국립음악원 전문연주자과정과 최고연주자과정 최우수 졸업, 프랑스 Genevillier 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을 수료하고 Aulay sous bois 음악원 피아노 반주과를 졸업하였다.
유학시절 프랑스 Brest, Artistique d'épinal, Musique de france,
Léopold-bellan, International Musique de france 등 국제 콩쿨에서 실내악부문 및 피아노부문 1등, 일본 오사카 국제콩쿠르 피아노와 실내악부문의 피날리스트에 올랐다. 이후 서울 칼로스심포니 오케스트라, 우크라이나 체코 야나첵 오케스트라, W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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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귀국독주회(광주문예회관 소극장), 한국피아노학회 그랜드 피아노 콘서트(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IBK챔버홀), 프랑스 파리 생루이즈폴레이홀 초청독주회 등을 가졌다.
전남대학교 강사를 역임한 뒤 현재 국립목포대학교, 전남과학대학교, 전남예술고등학교에 출강중이며 피아노앙상블 어울림 대표, 한국피아노학회, CN piano, 광주피아노 아카데미, 광주 피아노 두오 협회, 벨칸토 성악아카데미, 두오 라펠라 회원으로 국내외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연주곡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 피아노 소나타 9번 라장조 > , 프란츠 리스트 < 메피스토 왈츠 1번 > 루드비히 반 베토벤 < 피아노 소나타 6번 바장조> 프란츠 슈베르트< 네 손을 위한 판타지 바단조> 등이다.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9번 라장조>의 1악장은 소나타형식, 2악장은 론도 형식으로 이어지며 3악장은 론도소나타형식으로 주요 주제가 강약이 심한 경과구를 사이에 두고 딸림조의 부주제로 이어진후 주요 주제가 다시 모습을 드러냅니다.
프란츠 리스트 < 메피스토 왈츠 1번 >은 퍼우스트가 어느 시골 선술집으로 들어가 거기서 메피스토텔레스가 켜는 바이올린에 이끌려 검은 눈의 미녀와 사랑에 빠진다는 이야기로서 다이나믹한 다채로운 표현력, 웅장함, 복잡한 세부 디테일 등이 폭발적으로 연출된다.
피아노의 천재 리스트답게 이 곡은 피아노 레퍼토리 중에서 난곡 중의 난곡으로 손꼽히며,그의 악마적인 성격을 가장 잘 드러낸 명곡으로 지금까지 널리 사랑 받고 있다.
루드비히 반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6번 바장조> 는 3악장의 구성을 가진 작품으로 길이는 가장 짧으나 다양한 선율이 서정적이고 재치 있는 곡이다. 새의 노래 소리로 시작하는 제 1악장은 전원적인 주제가 봄을 보여주는 듯하고, 2악장은 그윽한 서정성, 제 3악장은 경쾌한 주제를 되풀이한다.
프란츠 슈베르트의 < 네 손을 위한 판타지 바단조>는 그가 작곡한 9개의 환상곡 중 완성도나 예술성에서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된다. 4개의악장이 단일한 주제를 가진 곡으로 슈베르트 사후인 1829년 3월에 유작 출판된 서정적인 가요 선율이 특징인 슈베르트의 네 손을 위한 환상곡입니다. 최근에는 JTBC“밀회”에서 연주가 돼 화제된 작품이다, 세컨 피아노는 김여진이 맡는다. 티켓: 전석 2만원
문의:010-8540-5212
지형원 발행인 mhtong@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