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국- 전지은 작가의 '무등산에 드리운 예술의 무지개'
국윤미술관 홍림창작스튜디오 결과발표전 두번째
20일~8월 2일까지 계속
| 2018. 07.16(월) 13: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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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결과발표전은 홍림창작스튜디오의 첫 레지던스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대표 아이콘인 무등산을 주제로 예술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한 레지던스 연계 시민참여형 미술체험프로그램이다.
참여 작가들은 무등산 일대를 탐방하여 창작 활동의 기초가 되는 소재 및 영감을 발견하도록 지원하고, 세미나에 참여하여 작가들의 주제 의식을 심화한다.
홍림창작스튜디오 레지던스 프로그램은 총 8명의 작가를 기수별로 4명씩 팀을 나눠 각 4개월씩 창작활동을 지원한 바 있다. 제1기 참여작가는 박성완, 김종규, 이호국, 전지은 등 4명으로 이 가운데 박성완과 김종규전은 지난 4일~ 17일까지 진행되었고 이번에 이호국, 전지은 전을 갖는 것이다.
이호국 작가는 무등산의 등선을 보며 인체의 움직임에 따라 교차되는 거친 선들의 형태로 선을 재구성했다. 넘실거리는 바람이 무등산의 향기는 물론 봄의 한 자락까지 느껴지도록 생생하게 표현하였다.
전지은 작가는 노을에 반사되는 서석대의 모습이 수정처럼 아름다워 수정 시리즈를 만들어내었다.
문의 : 062- 232-7335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