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아모르 합창단 제 4회 정기연주회

9일 오후 5시 빛고을시민문화관

2018. 06.01(금) 12:37

포스터

광주 아무르합창단(단장 임정수) 제4회 정기연주회가 9일 오후 5시30분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린다.

김태정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정기공연은 우리가곡으로 문을 연다. 아무르 솔리스트인 소프라노 문혜란(김동진 곡 ‘목련화’) 테너 명재철(최영섭 곡 ‘그리운 금강산’, )베이스 윤형(임긍수 곡 ‘사랑하는 마음’) 소프라노 유승미(김효근 곡 ‘눈’) 등이 무대에 선다.

이어지는 순서는 특별출연한 광주CBS여성합창단이 이현철 곡 ‘걱정말아요 그대’, 윤학준 곡 ‘주함께 살리라’을부른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이광일 작사 김현옥 작곡의 ‘평화의 소녀상과 이동훈 곡 ’여우야‘, 전라도 전래민요인 ’농부가‘ 등을 안무와 함께 공연한다.

또 특별출연으로 광주아버지합창단이 특별출연, 독일민요 ‘소나무’, 최영철 곡 ‘동백섬’, 만화영화 주제곡인 ‘마징가Z'으로 방청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방청객들과 다함께 노래를 코너에서는 박유나의 피아노반주에 맞춰 하덕규 곡 ‘가시나무 새’, 한돌 곡 ‘홀로 아리랑’ 등을 선보인다. 지휘는 유웅장, 반주는 심숙경이다.

광주 아무르합창단은 지난 2011년에 창단된 순수 아마추어합창단이다. 시민들이 스스로 모여 노래하는 혼성합창단으로 매주 화요일 저녁 7시30분부터 2시간여 연습을 한다. 꼭 노래를 잘해야 하는 것은 아니며 노래부르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