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이-김수인 모자의 '지가지무(知歌知舞)'

31일 오후 7시 빛고을국악전수관

2018. 05.29(화) 15:53

제 573회 목요열린국악한마당은 김선이 모자를 초청 ‘모자의 예술동행 (知歌知舞)’이라는 제목으로 공연을 갖는다. 31일 오후 7시 빛고을국악전수관.

이날 공연은 김선이, 김수인 모자의 예술동행 세 번째 이야기로 ‘지가지무’는 명창 어머니인 김선이 선생과 한국 무용가 아들 김수인씨의 공연으로 판소리와 전통춤으로 그 무대를 꾸며 올린다.

이날 무대에서는 부모 자식간의 사랑과 효를 다룬 ‘심청가’와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전통무용 ‘태평무’그리고 모자가 소리와 춤으로 함께 만드는‘육자배기와 살풀이춤’등으로 꾸며진다. 여기에 김선이 명창의 제자인 광주시립창극단 창악부 단원 이은비씨의 ‘신민요 연곡’과 양금순씨의‘화선무’도 함께 선보인다.

김선이 명창은 1998년 남원춘향제 판소리 명창부 대통령상을 수상하였고, 현재 사)백제남도소리고법진흥회 이사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아들 김수인씨는 현재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전통예술학부에 재학 중이며 2018년 과천전국무용콩쿠르 대학일반부에서 이매방류 살풀이춤으로 종합 대상인 국회의장상을 수상하였다. 관람료는 무료.

문의: 062-350-4557.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