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식 명고 초청 '고법의 향기'
10일 오후 7시 빛고을국악전수관
| 2018. 05.08(화) 22: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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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식 명고는 곡성출신으로 90년대 초반에 김성권 문하에 입문했으며 2001년 중요무형문화재 제 5회 판소리고법 이수자, 2009년 전주전국고수대회 명고부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광주시립창극단 상임단원으로 활동하면서 청계 이명식의 두리둥 국악예술단을 창단. 후진을 양성하고 있다.,
이날 첫무대는 방성춘 명창의 동초제 소리, 두 번째 무대는 유영애 명창의 강산제 소리에 맞춰 고법을 선보인다, 강산제 소리는 조선후기 8명창의 하나인 박유전 명창이 창제한 판소리로 전남 목포와 보성, 전북 남원 등에서 많이 보급되어 왔으며 강산제는 동편제와 서편제의 좋은 부분을 선택하여 탄생된 소리로 동편제의 특징을 많이 띄고 있다
김성권류 고법의 특징은 가락이 간결하면서도 적기 적소에 들어가는 가락은 그야말로 명고 장단이라 할 수 있다 학이 춤추는 듯 기막힌 너름새와 생사맥이 분명하며 달고 맺고 푸는 가락이 일품이다,
관람료는 무료.
문의: 062-350-4557/010-3626-4546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