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오페라 '학동엄마' 공연일정 확정
4월 28일 오후 3시, 5월 26일 오후 3시 광주아트홀
| 2018. 04.28(토) 15:03 |   |
|
빛소리오페라단이 주최하고 광주광역시, 광주문화재단으로부터 문예진흥기금을 지원받았으며, 합창단과 오케스트라의 협연 및 전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중견성악가 등이 참가하는 오페라로 총감독 최덕식(빛소리오페라단 단장), 작곡 허걸재(한국창작작곡가협회 회장), 대본 및 연출 박미애(광주대학교 교수)가 맡았다.
‘학동엄마’는 광주 동구 학동을 배경으로 지극히 평범한 여성이 9남매 아이들의 엄마가 되고, 희생과 헌신으로 자식들을 사회의 훌륭한 일꾼으로 키워낸 어머니의 위대한 사랑을 재조명한 작품이다. 극심한 시집살이, 전쟁과 가난, 남편의 배신으로 인한 절망 속에서도 꿋꿋하게 자신의 사랑을 실천하며 올바른 교육으로 자녀들을 키운 한 여성의 이야기를 통하여 1950년~1990년 우리의 근대사를 나타내며, 어머니의 숭고한 사랑을 하나의 작품으로 승화시켰다.
출연진은 윤희정(독일 아헨음대 졸업), 장호영(이태리 A.I.D.M아카데미아 졸업), 장희정(이태리 노바라 구이도칸텔리), 박정희(전문성악가), 박정연(뮤앤무오르프 외래교수), 김용덕(목포서부초등학교 교사), 김지욱(이태리 산타체칠리아 졸업), 천현주(성신여대 반주과 졸업), 장희경(오스트리아 빈 음대), 이유정(성신여대 반주과 졸업), 장오영(극단 징검다리 대표)등이며, 외국 유학 후 전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중견성악가들이 출연한다.
창작오페라 <학동엄마> 공연일정은 다음과 같다
▲04월 28일(토) 3시 광주아트홀
▲05월 26일(토) 3시 광주아트홀
▲06월 30일(토) 3시 광주아트홀
▲09월 29일(토) 3시 광주아트홀
▲10월 27일(토) 3시 광주아트홀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