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영의 동초제 흥보가' 공연

26일 오후 7시 빛고을국악전수관

2018. 04.24(화) 06:03

제 568회 목요열린국악한마당은 판소리 창자 박신영을 초청 ‘동초제 홍보가’를 무대에 올린다. 26일 오후 7시 빛고을국악전수관 공연장.

박신영은 전북 익산 출신으로 남원국악고등학교를 거쳐 전북대학교 한국음악과와 동 대학원을 수료했다. 현재 국립남도국악원 상임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공연은 스승인 임화영 명창을 사사한 흥보가 중 ‘초두부터 제비노정’기 대목까지 선보인다. 흥보가는 사설에 재담이 많고 서민성이 두드러지는 소리가 특징이며 가사와 문학성을 중시하기 때문에 사설과 너름새가 정확하고 정확하며 부침새가 다양하다는 특징도 있다,

박신영은 여성 소리꾼으로 애원성이 짙고 재담이 좋아 흥보가 소리에 적합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문의: 062-350-4557/010-8639-4598.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