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라의 ‘판소리 보성소리 심청가’
28일 오후 6시 30분 빛고을국악전수관
| 2018. 03.26(월) 20: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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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라는 조상현 선생께 심청가를, 박지윤선생께 심청가, 춘향가, 수궁가를, 전인삼선생께 적벽가를 사사했으며 전남대학교 국악과 및 전남대학교 대학원을 수료하였다. 현재는 현대에 맞게 판소리를 재해석하는 창극프로젝트 ‘소리치다’를 결성하여 활동 중이다.
《심청가》는 예술성이 높기로는 《춘향가》 다음으로 평가되며 슬픈 대목이 많아서 계면조 소리가 많다. 또한 아니리가 많지 않아 소리에 능하지 않고는 심청가를 이끌어 가기가 매우 어렵다.
지금 광주에서 널리 불리는 것은 심청가는 박유전에서 비롯되어 이날치를 거친 김채만제의 것과, 조상현이 불렀던 박유전에서 이날치를 거친 정응민제의 것 두 바디뿐이다. 이날 부르는 대목은 대목은 보성소리 심청가로 스승인 박지윤 선생께 사사 받은 심청가중 곽씨부인의 어진 행실을 그린 대목부터 심청이 뱃사람을 따라가는 대목들까지이다.
전석 초대.
문의 : 062-350-4557/ 010-2608-3285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