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영화>‘메이헴’ 꿀잼 포인트 3
아이디 7 바이러스, 8시간, 9인회 등 숫자의 의미
| 2018. 02.09(금) 22: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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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가 난무하는 미친 록앤롤 액션 호러 코미디’-Detroit News
서구 극장가 개봉 당시 현지 영화 매체로부터 호평을 얻어낸 <메이헴>이 2월 2째주 국내 극장가를 노크한다. 교포 배우 스티븐 연은 <워킹데드> <옥자> 등에 출연해 낯이 익은 배우. 그가 주연을 맡아 이슈를 만들어 냈던 작품이 <메이헴>이다.
영화는 극중 노출되는 숫자가 관람 키워드를 제공하고 있다. 직장에서 억울하게 해고당한 변호사 데릭(스티븐 연)이 예기치 못한 바이러스로 인해 회사에 갇혀 자신을 자른 상사에게 복수를 준비하는 분노 액션 <메이헴>에서 놓치면 안 될 영화 속 꿀잼 포인트를 7, 8, 9라는 숫자로 소개한다.
포인트 1: 아이디 7: 바이러스에 감염 시 살인을 저질러도 무죄?!
<메이헴>만의 꿀잼 포인트 첫 번째는 바로 영화 속 데릭(스티븐 연)이 복수를 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원동력. 이른 바 분노 바이러스로 일컬어지는 ‘아이디 7 바이러스’이다.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은 한쪽 눈이 붉게 변하며 자신의 감정과 본능을 주체할 수 없게 된다. 뿐만 아니라 자신이 저지른 살인, 폭행에 대해 법적 책임을 면제받을 수 있다는 특권이 부여된다.
데릭(스티븐 연) 역시 이 같은 법의 허점을 활용, 지금껏 자신을 괴롭혀 온 직장상사들에게 살벌한 복수를 준비해 그의 통쾌한 반격 액션에 관객들의 호응 지수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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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2: 복수를 위해 주어진 시간은 단 8시간뿐!
두 번째 꿀잼 포인트는 데릭(스티븐 연)에게 주어진 반격의 시간이 단 ‘8시간’이라는 점. 데릭(스티븐 연)이 상사의 음모로 억울하게 회사를 떠나던 그때, 정부는 회사에서 바이러스가 감지되었다며 급하게 건물을 봉쇄하고 치료제를 투입한다.
치료제로 인해 바이러스가 사라지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8시간’. 데릭(스티븐 연)은 이 제한된 ‘8시간’ 안에 자신의 복수를 성공시키고자 예측불허의 여정에 나선다.
이 부분은 과연 그가 제한된 시간 안에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지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하는 포인트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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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3: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절대 권력의 9인회
마지막 꿀잼 포인트는 바로 회사의 운명을 결정짓는 막강한 파워의 ‘9인회’ 이들은 한순간에 데릭(스티븐 연)을 실직자로 내모는 회사의 최종 결정권자들이다. 이렇듯 냉정한 경영진 ‘9인회’는 영화 내내 데릭(스티븐 연)과 팽팽한 각을 세우며 숨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는 갈등 요소다.
사장 존은 막강한 ‘9인회’를 쥐락펴락하며 데릭(스티븐 연)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 이처럼 험난한 여정이 예정된 가운데, 과연 데릭(스티븐 연)이 철옹성 같은 ‘9인회’를 뚫고 이들에게 통쾌한 한 방을 날릴 수 있을지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 시키고 있다.
이경기<데일리오예스닷컴 발행인>
이경기 위원 mhtong@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