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의 제국, 독일- 바흐, 괴테, 니체를 만나다! -
광주박물관 제 28기 광주박물관대학’수강생 모집
15일부터 선착순 250명 모집
| 2018. 01.05(금) 14:45 |   |
|
사)국립광주박물관회와 공동으로 진행하는‘광주박물관대학’은 인문학적 상상력과 예술적 성을 깨우는 융합의 문화강좌로 매년 시리즈로 진행된다.
3월부터 5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상반기 과정의 주제는‘사색의 제국, 독일’이다. 박물관대학 과정을 통해 18세기 독일 바로크 왕실 예술품의 감상 기회와 함께 독일 역사와 문화를 다양한 관점에서 재조명할 예정이다. 국립광주박물관은 2018년 4월 8일까지 18세기 독일 바로크 미술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특별전 <왕王이 사랑한 보물–독일드레스덴박물관연합 명품전>을 개최한다.
박물관대학의 내용은 ▷왕이 사랑한 보물 특별전 전시 프로세스 ▷바흐와 바그너의 궁정음악 ▷근세 건축과 바로크 ▷독일 철학자들과의 산책 ▷그림형제 동화 속으로 ▷니체와 함께하는 독일여행 등 총 12차시로 운영된다. 강좌는 3월 12일부터 5월 30일(매주 수요일 오후 2시∼4시)까지 국립광주박물관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강사는 최윤영(서울대학교 교수), 강경원(독일 드레스덴 국립음대 마이스터), 양용기(독일을 비롯한 세계 80여 건축물 설계), 안정오(고려대학교 교수), 이현애(『독일 미술가와 걷다』 저자) 등이다.
본 과정을 통해 수강생들은 독일의 역사, 음악, 건축, 철학, 미술, 교육, 음식, 문학, 여행 등 독일에 관한 생생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넓은 세상 속에서 자기 삶을 재발견하는 새로운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과정의 모집 접수는 박물관 누리집(gwangju.museum.go.kr)을 통해 1월 15일부터 이루어진다. 마감은 선착순 250명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광주박물관 누리집과 전화(062-570-7053, 7068)로 확인 가능하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