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영화> ‘스코어: 영화음악의 모든 것’
영화 역사상 최초의 영화음악 다큐멘터리!
| 2017. 10.14(토) 06: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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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째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어떤 영화에서도 볼 수 없는 전무후무한 관람 포인트 세 가지를 인용, 소개한다.
관람 포인트 1: 러닝타임 내내 끝없이 재생되는 세기의 명곡 주크박스
<007> <죠스> <록키>
각 시대를 대표하는 음악 거장들의 천재성으로 탄생된 위대한 명곡들은 오랜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관객들의 가슴을 요동치게 만드는 마법 같은 힘을 발휘해 왔다. <스코어: 영화음악의 모든 것>에서는 영화 역사의 획을 그은 위대한 명곡들이 주크박스처럼 끝없이 재생되며 영화 단 한 편으로 수십 편이 넘는 최고의 명작들과 음악들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특권을 누릴 수 있다.
관람 포인트 2: 고전부터 최신작까지 총망라! 영화음악 역사에 대한 최고의 입문서!
최초의 영화음악 다큐멘터리 <스코어: 영화음악의 모든 것>에서는 무성영화 시대에 영사기 소음을 없애기 위해 극장에서 오르간을 라이브로 연주하던 것에서 비롯된 영화음악의 시작부터 알프레드 뉴먼, 존 윌리엄스, 한스 짐머, 대니 엘프만, 정키 XL 등으로 이어지는 영화 음악 거장들의 역사와 현재를 집중 조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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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스타이너의 <킹콩>, 히치콕의 <사이코> 등의 고전 영화에서 음악이 차지하는 중요성에 대해 새롭게 집중하고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의 정키 XL 같은 락 스타일의 전자음악을 도입한 음악가의 작업 현장을 공개하며 영화음악이 어떻게 발전하고 있는지를 대형 화면을 통해 직접 경험할 수 있다.
관람 포인트 3: 세기를 대표하는 영화음악의 거장들의 영업(?) 비밀 대공개!
시대를 이끈 세기의 음악 거장들이 어디에서도 충분히 밝히지 않았던 각자의 제작 노하우 등 베일에 가려져 있던 영업(?) 비밀을 <스코어: 영화음악의 모든 것>을 통해 공개된다.
60달러짜리 장난감 피아노를 사기도 하며 칼림바, 드렐라이어 등 존재하는 모든 악기들을 수집하고 버려진 교회와 같은 독특한 장소해서 녹음을 하기도 한다. 기후와 날씨를 이용하여 영화의 분위기를 표현하는 등 남다른 시각을 통해 끊임없이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는 모습을 생생히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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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내한 공연을 진행했던 독일 출신 세계적 영화 음악가 한스 짐머는 “<아마겟돈>을 작업하는데 감독이 카운트다운 시계를 주더군요. 음악 작업을 마무리하는 날짜를 세는 시계”라고 말하는 등 장난스러운 푸념을 하며 감독들과의 협업 그리고 정해진 데드라인과 자본에 대한 압박을 솔직하고 유쾌하게 털어놓는 영화음악 거장들의 색다른 모습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영화음악가들의 생생한 인터뷰와 고전부터 최근작까지 총망라한 풍부한 영화자료, 영화음악 제작 현장이 공개되는 최초의 영화음악 다큐멘터리 <스코어: 영화음악의 모든 것>은 10월 2째주 전국 극장가를 노크할 예정이다.
이경기<데일리 오예스닷컴 발행인>
이경기 위원 mhtong@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