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영화관 ‘완도 빙그레 시네마’ 26일 개관

완도문화예술의전당 2층 98석 규모

2017. 09.22(금) 10:43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작은영화관 ‘완도 빙그레 시네마’를 26일 개관한다. ‘완도빙그레 시네마’는 완도문화예술의전당 문화동 2층에 들어서며 2개의 상영관에 98석(장애인 2석 포함)이며 사무실, 매점, 매표소 등이 들어 있다. 이 영화관은 '빙그레 시네마 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게 된다.

개봉작으로는 나문희, 이제훈 주연의 ‘아이 캔 스피크’가 상영된다.
작은영화관 사회적협동조합은 26일 오후 6시30분과 7시 2차례에 걸쳐 상영하게 되는데 입장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군민대상 상영 이벤트를 가질 계획이며, 27일부터는 각관별 1일 5차례 유료 상영한다.

영화관 관람료는 2D영화 5,000원, 3D영화 8,000원으로 시중가의 70%수준이며 팝콘과 음료수도 대도시 영화관보다 저렴하게 판매된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