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박미애 독창회
9월 5일 오후 7시 30분 광주아트홀
| 2017. 08.31(목) 11: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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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애교수는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S.M.U에서 석사, 미국 U.S.C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바로크, 고전, 낭만, 인상주의에서 현대까지 시대별, 작곡가별 특성을 잘 표현하는 성악가로 인정받고 있다.
귀국 후 국립오페라단 주역 단원으로 활동하였으며, MBC가곡의 밤, KBS열린음악회에 수차례 출연하였으며, 20회 이상 오페라 주역을 맡았다, 현재는 성악가뿐만 아니라 연출가로서 전국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코지판투테, 마술피리, 후궁으로부터의 도주, 피가로의 결혼, 무등둥둥, 한국에서 온 편지, 유쾌한 미망인, 갓스펠, 그리스 등 총 20편 이상의 연출을 하였다.
그동안 2장의 CD(그리운금강산, Me Myself & Jazz)를 출반했으며, 부산과 광주 MBC FM라디오의 일요클래식을 진행하였다. 또 그녀는 독일, 미국 투산, 피닉스, LA,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에서 초청받아 솔리스트로서 활약하였다.
반주자 피아니스트 천현주로 전남대, 성신여대 대학원 반주학과를 졸업하였으며, 이탈리아 아카데미아 뮤지칼레 프렐루디오 디플로마를 수료하였다. 현재 빛소리오페라단 음악코치 및 광주대학교 외래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퍼셀, 슈베르트, 차이코프스키, 뒤파르크, 쇼송, 드보르작, 이원주, 김동환, 로날드의 곡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로날드의 A Cycle of Life(생애주기)는 그녀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연가곡이다. 오페라 루살카에서 나오는 ‘달의 노래’ 또한 기대해볼만한 걸작이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