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콘서트 ‘국악, 새로이 날다’

3일 전통문화관 토요상설공연
사랑가‧쑥대머리‧아리랑‧박타령‧신뱃노래 등 국악가요 선봬

2017. 06.01(목) 20:15

전통국악앙상블 놀음판

월 첫 전통문화관 토요상설공연은 전통국악앙상블 놀음판을 초청해 국악 콘서트 ‘국악 새로이 날다’를 공연한다.

이날 공연은 엇모리 장단에서 휘모리로 변환되는 기악곡 ‘놀음판의 흥’으로 시작하여 춘향가 중 ‘사랑가’, 춘향가 중 ‘쑥대머리’로 이어진다. .

다음은 긴 아리랑과 본조 아리랑을 편곡한 곡으로 대중들이 함께 따라 부를 수 있는 ‘놀음판의 아리랑’에 이어 흥보가 중 ‘박타령’과 ‘신 뱃노래’를 들어보고, 마지막으로 남도민요를 대표하는 진도아리랑을 놀음판의 연주에 맞춰 관객들과 함께 부르며 이날 공연을 마무리 한다.

‘전통국악앙상블 놀음판(대표 김원근)’은 전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젊은 국악인들로 탄탄한 민속악 실력을 바탕으로 전통 국악에 새로운 음악적 색깔을 입힘으로써 국악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김원근, 김승호, 공탐나, 임재현, 정인성, 신지수, 황성훈, 심 지 씨가 출연한다.

문의.:062-232-1595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