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소리오페라단 창작오페라 ‘학동엄마’
27일 오후 3시 광주아트홀 공연
| 2017. 05.23(화) 06: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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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은 광주문화재단 2017지역특화문화거점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갖는 공연으로 빛소리오페라단이 주최한다. 합창단과 오케스트라 협연, 그리고 및 중견 성악가 등 총 100여명이 참여하는 작품이다.
총감독은 최덕식 단장이 직접 맡았으며 작곡 허걸재(한국창작작곡가협회 회장), 대본 및 연출 박미애 광주대학교 교수가 맡았다.
‘학동엄마’는 광주 동구 학동의 지역적 이야기를 소재로 평범한 여성이 9남매 아이들의 엄마가 되고, 아이들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하여 훌륭한 사회의 일꾼으로 키워내는 여성상을 재조명하였다.
극심한 시집살이, 전쟁과 가난, 남편의 배신으로 절망 속에서도 꿋꿋하게 자신의 사랑을 실천하여 올바른 교육으로 자녀들을 키운 한 여성의 헌신을 통하여 1950～1990년 우리의 근대사를 조명하고 현모양처의 삶을 통해 어머니의 숭고한 사랑을 승화시킨다.
출연진은 윤금희, 임영란(한국문화예술진흥원강사) 박현태 장호영(이태리A.I.D.M아카데미아 졸업), 최옥분, 문현녕(전문성악가), 친정엄마 박정희 (전문성악가), 시어머니 조현서(조현서뮤직아카데미 원장), 박승범, 김용덕 (살레시오초등학교 교사), 박창범, 김지욱(산타체칠리아 졸업), 천현주(성신여대 반주과 졸업), 장희경(오스트리아 빈음대), 이유정(성신여대 반주과 졸업), 조연출 장오영(극단 징검다리 대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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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빛소리오페라단은 오페라 「마술피리」,「버섯피자」등 다양한 작품으로 29회의 정기공연을 하였고, 사회적 인증기업으로 다양한 음악문화를 한 번도 접해보지 못한 도서벽지 및 섬 오지의 주민, 청소년 및 사회복지시설을 찾아가 700회의 순회 및 초청공연을 통하여 관객들에게 폭 넓은 음악문화 향유의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전석 2만원,
문의: 062-227-7442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