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겨냥 애니메이션 흥행 각축전
‘슈퍼 빼꼼: 스파이 대작전’vs ‘스머프: 비밀의 숲’ vs ‘보스 베이비’
| 2017. 05.06(토) 11: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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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운데 국산 <슈퍼 빼꼼: 스파이 대작전>을 비롯해 시리즈 첫 100% 애니메이션 <스머프: 비밀의 숲>, 드림웍스 신작 <보스 베이비> 등이 양보 없는 흥행 전쟁을 벌일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임아론 감독, 김태균, 최정현, 남도형이 더빙을 맡고 있는 <슈퍼 빼꼼: 스파이 대작전>은 국가정보국 청소부로 일하고 있지만 최고의 스파이를 꿈꾸는 허당곰 빼꼼의 활약상을 다루고 있다.
어느 날 정체불명의 악당들이 나타나 얼음 폭탄으로 지구를 위협한다. 하지만 악당들의 기지인 폴라스타에 잠입할 수 있는 것은 오직 빼꼼 뿐. 예상치 못했던 불가능한 미션과 맞닥뜨리게 된 빼꼼은 슈퍼 브레인칩을 장착하고, 고도의 훈련을 받으며 잠재되어 있던 능력을 서서히 발휘하기 시작하면서 최강 스파이로 다시 태어난 빼꼼의 좌충우돌 미션이 펼쳐진다.
소니픽쳐스의 야심작 <스머프: 비밀의 숲 Smurfs: The Lost Village>은 스머프 마을의 꾸러기 4인방, 스머페트, 똘똘이, 덩치, 주책이 등이 숲 속에서 우연히 동그란 눈, 파란 몸을 가진 정체 모를 녀석(?)을 발견하면서 전개되는 모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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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으로 사라진 괴한을 찾아 파파 스머프가 절대 들어가지 말라고 했던 비밀의 숲으로 잠입한다. 비밀의 숲은 난생 처음 보는 생물들로 가득 찬 신비의 공간. 하지만 감탄도 잠시, 마법사 가가멜 일당에게 쫓겨 혼비백산 도망가던 중 그렇게나 궁금했던 정체 모를 그 녀석들과 마주치게 된다.
파란 몸, 노란 모자의 너… 누구냐…?
스머프 역사상 가장 위대한 비밀을 찾아나선 꾸러기 4인방의 모험이 연령을 초월해 흥미감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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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베이비>는 애니메이션 명가 드림웍스 신작.
할리우드 중견 배우 알렉 볼드윈, 스티브 부세미, 토비 맥과이어 등이 더빙을 맡고 있다. 어느 날 굴러들어온 아기 동생에게 엄마, 아빠의 사랑을 모두 빼앗겨 버린 팀. 평소엔 앙증맞은 베이비, 알고 보니 베이비 주식회사의 카리스마 보스였다.
보스 베이비는 비밀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파견근무 중인 상황. 팀은 엄마, 아빠의 사랑을 되찾기 위해, 보스 베이비는 라이벌 퍼피 주식회사를 무찌르기 위해 원치 않는 공조를 탐색하게 된다. 이렇게 해서 7살된 빅 브라더와 7개월된 베이비 브라더는 살벌한 팀 플레이를 시작하게 된다.
이경기<데일리 오예스닷컴 발행인>
이경기 위원 mhtong@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