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예술, 효사랑음악회 떠난다
오는 5월 2일 대전 선우치매센터에서 첫 공연
10월까지 모두 11회 '신나는 예술여행' 진행
| 2017. 04.20(목) 1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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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사랑음악회’는 노인요양시설에 기거하시는 어르신들과 봉사자들이 음악회를 통해 서로 위로받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갖능 프로그램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후원한다.
올해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부모(김소월 작시, 서영은 작곡) ‘빨간 구두아가씨’ ‘아빠의 청춘’ (손목인) 등 ‘감사의 노래’를 시작으로. 소프라노 솔로 남현주의 ‘ 신 아리랑’(김동진 곡) 신은선의 ‘살짜기 옵서예’(최창권 곡), 그리고 ‘반달’ ‘따오기’ ‘오빠생각’ ‘퐁당퐁당’ ‘고기잡이’ ‘고향의 봄’ 동요메들 리가 이어진다.
김율희 김지윤의 앙상블로 듣는 ‘소양강 처녀’ ‘칠갑산 메들리’ 바리톤 솔로 정찬경의 ‘대전 블루스’(김부해 곡) 소프라노 장마리아의 ‘내가 만일’( 김범수 작곡, 안치환 노래) 메조소프라노 김사라의 ‘ 엄마야 누아야’(김광수 곡) 에 이어 출연자 전원이 가요 메들리로 ‘사의 찬미’ ‘ 타향살이’ ‘ 애수의 소야곡’ ‘ 감격시대’ ‘빈대떡 신사’ ‘바다의 교향시’ 등 어르신들의 가슴에 새겨진 추억의 노래를 들려준다.
이어지는 순서는 소프라노 이환희의 ‘초우’(박춘석 곡) 테너 솔로 김백호의 ‘ 봄날은 간다’( 박시춘 곡) 등이며 ‘엿 타령’ ‘ 강원도 아리랑’ ‘경복궁 타령’ 등 우리 민요 메들리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꿈꾸는 예술>은 아름다운 클래식음악을 우리의 삶의 공간에서 생활화하기 위해 2006년 창단한 클래식 음악공연단체로 그동안 78회의 무료클래식야외음악회인 <광장음악회>와 문화소외지역의 이웃들을 찾아가는 공연을 200회 이상 개최하였다.
출연진은 정찬경(바리톤,꿈꾸는예술 대표) 김백호(테너,호남신학대학교 겸임교수) 임선아(메조소프라노,목포대학교 강사) 김사라(매조소프라노,명지대학교 강사) 이환희(소프라노,조선대학교 강사) 홍선희(소프라노,호님신학대학교 강사) 남현주(소프라노,광주예술고등학교 강사) 장마리아(소프라노,전남대학교 강사) 신은선(소프라노,광주예술고등학교 강사) 이유정(피아노,광주대학교 외래교수) 김율희(플루트,광주예술고등학교 강사) 김지윤(첼로,전남예술고등학교 강사) 등이다.
올해의 공연 일정은 다음과 같다.
▲5월 2일 오후 2시 30분=대전 유성구 선우치매센타
▲5월 8일 오전 9시 30분=광주 북구 노인주간 보호센터
▲5월 8일 오후 2시 30분=광주 북구 심청노인주간보호센터
▲5월 12일 오후 2시=전남 담양군 해드림노인복지센터
▲5월 15일 오후 2시=경기도 김포시 실로원
▲5월 16일 오전 10시 30분= 경북 청송군 청송효나눔복지센터
▲5월 18일 14:00 경기도 수원시 메이저요양원
▲5월 23일 오후 2시 30분=광주 동구 (복)천혜경로원
▲5월 29일 오전 10시30분= 충북 청주시 산남종합사회복지관
▲5월 30일 오전 10시 40분= 전남 순천시 순천종합사회복지관
▲10월 25일 오후 4시= 경기도 양주시 LH서울지역본부-양주고읍8
문의 : 010-2038-3522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