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년 세화( 歲畫)전’ 참여자 모집

조선대미술관 , 26일까지 접수
전시회는 내년 1월 19일부터

2016. 12.07(수) 11:44

조선대학교 미술관(관장 김익모)는 내년 1월 19일부터 2월 3일까지 개최예정인 ‘ 정유년 丁酉年 세화 歲畫 ’을 앞두고 전시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26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조선대학교 미술관 홈페이지((http://www.cumoa.org)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cuma7832@naver.com)이나 방문접수 하면 된다.

출품작 크기는 A4크기 이내로 1인 1점 (액자·틀 등 자유)만 가능하다.

세화는 한해를 시작하면서 집안에 나쁜 기운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액막이 형태로 문에 붙였던 그림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조선시대에 성행하였으며 특히 민화의 양식으로 대중 속에 자리 잡아 장식 그림으로 발전해왔다.

세화에는 12간지에 등장하는 동물을 소재로 사용하거나 십장생과 같은 장수를 의미하는 내용을 담아왔다. 오늘날에 이르러서는 연하장·엽서 등 지인에게 새해를 경축하거나 안부를 포함하는 신년맞이 서신형식으로 변화되고 대중화되었다.

문의: 062-230-7832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