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광주미술상 박인선·윤세영 작가
창작지원금 각 500만원씩 수여
| 2016. 11.30(수) 14: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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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미술상은 지난 1995년 지역에 연고를 둔 원로 중견미술인들이 후배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제정, 운영하는 상으로 매년 대상자를 공모해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투표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이날 운영위원회 투표결과 박인선 · 윤세영 작가가 동수를 기록해 공동수상자로 선정되는데 광주미술상 사상 공동수상자는 지난 3.4회에 이어 19년 만에 탄생한 것이다.
박인선 작가는 목포대학 미술학과, 전남대학교 대학원 서양화 전공석사를 마치고 2회의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윤세영작가는 전남대학교 예술대학미술학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서울 광주 등에서 7회의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 기획전, 특별전에 참여 했다.
박인선 작가는 수상소감에서 “미술계 선배님들이 주는 상이라 너무 영광스럽다.” 면서 “ 끊임없는 열정으로 광주미술상의 권위를 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윤세영 작가는 “ 이번 수상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인식하고 쉼 없는 정진을 계속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