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8회 광주신세계 미술제 작품공모
29일~9월 12일까지 홈페이지 통해 접수
| 2016. 08.27(토) 23:28 |   |
신세계미술제는 젊은 작가들을 발굴 지원해 지역미술문화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1995년 시작된 공모전이다.
응모 자격은 현재 광주·전남·전북 지역에서 활동하거나, 광주·전남·전북 지역 출신이어야 하며 연령이나 자격 제한은 없다. 하지만 ‘신진작가상’은 만32세 이하로 미술대학 졸업 및 대학원 재학 이상인 작가들을 대상으로 한다
응모 부문이나 주제는 자유이며 전시가능 작품이 포함된 기존 작품의 이미지와 작품설명, 초대전의 내용과 형식 등을 담은 전시기획안을 신세계미술제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제출하면 된다.
심사방법은 1차로 웹상으로 접수된 자료로 최종 수상자의 3배수를 선정하며 1차 자료심사로 선정된 작가들의 대표작품을 전시(10.26-11.8)를 통해 2차 심사를 진행한다. 2차 심사에서는 심사위원들 앞에서 자신의 조형세계를 표출할 수 기회가 주어지며 심사위원과의 질의응답도 있게 된다.
2차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우수상 1명 신진작가상 1명 등 3명의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며 상금은 대상 1,000만원, 우수상 300만원, 신진작가상 200만원이 수여된다.
또 수상자 전원의 개인 초대전도 마련되며 부산 센텀시티점, 인천점, 대구점의 갤러리뿐만 아니라 기타 연계된 타 지역 미술관과 갤러리들을 통해 입체적이고 다양한 지원도 하게 된다.
광주신세계미술제는 차별화 된 작가지원과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로 공모전의 새롭고 바람직한 전형으로 호평 받아 왔으며, 이를 거쳐간 작가들도 광주 지역만이 아니라 국내외에서 주목 받는 작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회 대상 수상자 손봉채, 8회 대상 수상자 이이남, 9회 대상 수상자 이정록 등은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밖에 박수만, 윤남웅, 이구용, 서미라, 김진화, 진시영, 유목연, 하루, 신호윤 등 신세계미술제에서 수상했던 많은 작가들이 지역을 대표하는 미술인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제18회 광주신세계미술제는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신세계미술제 홈페이지(http://ssg.co.kr/An4q)에서 응모하면 된다.
문의: 062-360-1271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