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책 강연'을 아십니까?
12일 오후 7시 문화전당 극장 3
| 2016. 08.10(수) 06: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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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책’이란 사람이 책이 되어 자신의 전문지식이나 경험을 들려주는 방식으로, 덴마크 출신의 사회운동가 로니 에버겔이 2000년에 선보인 이후 널리 알려지고 있는 새로운 형태의 강연이다. 2016 청소년상상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이번에 진행하는 강연은 지역의 청소년들이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만남을 통해 더 나은 도전과 진로를 모색하고 스스로 삶을 디자인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사람책’강연은 대중음악평론가로 널리 알려져 있는 임진모의 음악이 있는 강연으로 진행된다. 오후 6시 30분에는 어쿠스틱 밴드 ‘센치한 버스’의 사전 공연이 진행되며 자신의 청소년 시절 음악에 대한 열정과 도전이야기, 현대 대중음악의 계보와 흐름, 팝음악의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음악과 함께 들려준다.
ACC는 이번 강연이외에도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청소년 일일 직업체험 ACC Teen과 직접 작가와 함께 창․체작을 해볼 수 있는 예술교육프로그램 등 다양한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을 오는 9월부터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사람책 강연’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과 참가신청은 ACC 홈페이지(www.acc.go.kr)나 https://goo.gl/KK73ih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제출하면 된다. 정원은 선착순 150명으로 청소년에게 우선권이 주어지며 일반시민도 신청할 수 있다.
문의 :062-601-4026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