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_비틀어 보기’전 연계 강연회 개최

26일 오후 3시 광주시립미술관 세미나실

2016. 07.25(월) 17:43

광주시립미술관(관장 조진호)은 5·18민주화운동 36주년 기념 2016 아시아 민주·인권·평화전 <진실_비틀어 보기> 전시와 연계하여 타나비 촛프라딧 교수(태국 실파콘 대학교)를 초청, ‘태국의 미술현장과 현장의 정치 참여’를 주제로 26일 오후 3시 본관 세미나실에서 강연회를 개최한다.

태국은 1932년 절대군주제를 폐기하고 입헌군주제 국가가 된 이후로 현재까지 19회의 군사쿠데타가 발생할 정도로 사회계층간 분열과 갈등이 심한 나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강연회에서는 최근 10년간의 태국의 정치적 갈등과 태국 현대미술에 대한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강연자 타나비 촛프라딧은 미술평론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태국 방콕 실파콘 대학교 미술사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한편, 광주시립미술관은 이 강연회 외에도 27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오후 3시부터 미술관 본관 로비 아트라운지에서 장용림, 이창훈, 이은영 작가가 참여한 가운데 <시민과 함께 부채그림 그리기>행사를 진행한다. 그리고 오후 5시부터 본관 제3,4전시실에서는 2016 아시아 민주·인권·평화전 전시기획자인 임종영 연구사의 전시작품 설명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시민과 함께 부채그림 그리기 행사>는 현장 등록순 마감 150명이고, 작품 설명회 참여자 전원에게는 전시도록을 증정할 예정이다.

문의: 062-613-7143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