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청소녀 3,000명 참여 한·중 청소년 문화예술공연
27, 28일 이틀동안 광주시내 곳곳에서 개최
| 2016. 07.20(수) 15: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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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산동성 거야중학교 학생들이 광주에 온데 이어 13일에는 남경 양광가원 소속 초․중학생 100여명이 광주애육원을 방문하여 관현악, 합창, 무용공연을 펼쳤다. 18일에는 남경 남경시 제9중학교 교사와 학생 60여명이 신암초등학교 방문, 합창, 가야금, 사물놀이 등 문화공연과 함께 레크레이션 활동을 통해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오는 7월 27~28일 양일간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되는 국제청소년 문화예술교류 행사에는 중국 무용예술단체 학생 ․ 학부모 2,000여 명과 광주지역 청소년 1,0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공연을 펼치고 양국의 문화예술을 상호 이해하고 학습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또 공연행사 후에는 충장로에서 거리퍼레이드를 펼쳐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민선 6기 들어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중국과 친해지기 사업의 가시화와 2016년 중국인의 한국 방문의 해, 광주시와 광저우시와의 자매결연 20주년 등의 호재를 활용해 청소년들의 활발한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시청자미디어센터 등 광주만의 특화된 교육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교육관광도시 광주알리기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면서 “국제청소년 교육여행객 유치는 광주에 우호적인 미래 관광의 비전을 열고, 명품교육도시 광주의 이미지 향상에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문의 : 062-611-3633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