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소리오페라단의 창작오페라 '학동 엄마'
25일 오후 3시 광주아트홀
| 2016. 06.24(금) 07: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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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오페라 「학동엄마」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광주광역시, 광주문화재단의 후원으로 합창단과 오케스트라 및 전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중견성악가 등 총 70여명이 참가한다.
작품의 줄거리는 광주 동구 학동에 사는 평범한 주부가 자기를 희생하며 9남매를 키워 훌륭한 사회의 일군으로 키워내는 이야기댜. 극심한 시집살이, 전쟁과 가난, 남편의 배신으로 절망 속에서도 꿋꿋하게 자신의 사랑을 실천하여 올바른 교육으로 자녀들을 키운 어머니의 헌신을 통하여 1950~1990년 우리의 근대사를 조명하고 현모양처의 삶을 예술로 승화시킨다.
총감독 최덕식(광주대학교 교수), 작곡 허걸재(한국창작작곡가협회 회장), 대본 및 연출 박미애(광주대학교 교수, 56세) 가 맡았다.
출연진은 <윤금희> 허미경(서울대/인제대음악과교수), <박현태> 장호영(이태리 로마 A.I.D.M 졸업), <최옥분> 이현민(미국피바디음대/영남대 겸임교수). <친정엄마> 박정희(전문성악가), <조순덕> 박정연(뮤앤무오르프 외래교수), <박승범> 김용덕(살레시오초등학교 교사), <박창범> 김지욱(이태리 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 졸업), <음악코치> - 천현주(성신여대 반주과 졸업), 장희경(오스트리아 빈음대), 이유정(성신여대 반주과 졸업), <조연출> - 장오영(극단 징검다리 대표) 등 외국 유학 후 전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중견 성악가들이다.
문의: 062-227-7442, 010=9660-4620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