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교류재단 문화담론지 <창> 34호 발간
‘전당과 문화도시 광주의 미래’ 지역문화포럼 지상중계
| 2016. 01.20(수) 17: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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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호 <특집 기획>은 지난해 12월 “전당과 문화도시 광주의 미래” 주제로 개최된 지역문화포럼을 지상중계했다. 1세션 ‘전당의 활성화와 문화도시 광주’와 2세션 ‘조성사업과 광주, 이제 무엇을 해야 하나?’에는 이승권 조선대 교수와 천득염 전남대 교수의 기조발표와 각 분야별 18명의 전문가가 제언한 다양한 토론의견을 담았다.
또 재단의 전 이사장이자 민중시인인 <故 문병란 추모특집>으로 ‘문병란 시인의 생애와 詩’ 제목으로 본지 김정희 편집위원장이 암울한 시대에 화염병 대신 시를 던진 문병란 시인에 대해 조명했다.
지역의 문화 현안과 이슈를 진단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이야기를 다루는 <문화진단> 코너에서는 ‘광주의 광장, 어떻게 살릴 것인가?’(정인서 서구문화원장)와 ‘하늘의 편안한 문(천안문) 앞의 광장’(김하림 조선대 교수)을 통해 광주지역의 광장문화에 대한 발전방향과 비전을 제언하는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문화현장>에서는 장선미 백범문화재단 기획실장이 소개하는 학동 백화마을과 광주백범기념관을, <문화청년그룹>꼭지에서는 나다운 삶을 찾아가는 청년성장공동체 ‘아모틱협동조합’을 소개하고 있다. <문화톡톡> 천의영 광주폴리Ⅲ 총감독의 ‘뻔뻔폴리(Fun & pun folly)’와 박신영 소설가의 ‘도덕성은 바탕과 뿌리의 문제다’, <이 생각 저 생각> 성진기 전남대 명예교수의 ‘철학이 숨 쉬는 세상을 염원하며’, 이춘배 시인의 ‘광주 구성로 답사기’ 등을 다루고 있어 읽을거리가 풍성하다.
한편, 문화담론지 <창>은 재단홈페이지 www.rcef.or.kr에서도 볼 수 있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