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장미디어산업센터' 건립 전 미디어 파사드 설치
총감독 진시영 미디어 아티스트 맡아
22일~29일까지 사전 프로젝트 진행
| 2015. 12.20(일) 21: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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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젝트의 주제는 ‘온고지신(溫故知新)’이며 는 미디어 아티스터 진시영 작가가 총감독을 맡아 충장로 5가 일대에서 수십년간 자리를 지킨 보석, 한복, 옷감을 다루는 상인들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하여 각자 현대적인 시각언어로 표현한다.
전시는 실내 미디어 전시와 실외 미디어 파사드(Media Facade)로 크게 두 가지로 나뉘게 된다. 전시장 내부는 1층과 2층으로 나눠 주로 충장로 상인들 삶의 이야기를 모티브하거나, 재생을 주제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전시 참여자들은 젊은 학생들 총 34명이 참여한다. 전시장 구성은 1층은 쇼윈도우 식 디스플레이로 영상설치 위주로 전시할 예정이며 2층은 설치 구조물 또는 오브제들이 들어간 영상설치 작품들 위주로 전시된다.
진시영 작가는 “도심공동화로 인한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이 지역을 새로운 컨텐츠를 생산해내는 실험공간으로 만들어 가고자 한다.”며 “전시뿐만 아니라 변형(transform)소공연장을 만들어 퍼포먼스와 같은 융복합 장르들을 소개하는 흥미로운 공간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프로젝트가 시작되는 22일 오후 3시에는 광주디자인센터 후원으로 ‘찾아가는 문화 컨텐츠 전문가 강연 사업’ 으로 이곳에서 ‘진시영 작가와 함께하는 미디어아트 토크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문의: 이민지 총괄코디네이터(010-9502-5675) 김유희 홍보담당(010-9454-0200)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