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천 임억령 시인의 삶과 문학‘세미나

11일 오후 2시 해남문화원 소극장
한국언어문학회-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공동 주최

2015. 12.09(수) 20:24

석천 임억령 선생의 삶과 문학을 학술적으로 조명하는 “제2회 한국언어문학산책”이 열린다.

한국언어문학회(회장 백수인 조선대 교수)와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은 11일 오후 2시 해남문화원 소극장에서 ‘석천 임억령 선생의 삶과 문학’에 대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세미나 좌장은 장경현 조선대 교수가 맡았으며, 제1세션은 광주대 김은수 교수가 「임억령 선생의 생애」, 고려대 박종우 교수가 「임억령 선생의 시문학」에 대해서 발표를 하고, 전남대 김신중 교수와 전북대 한창훈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제2세션은 한성대 권혁명 교수가 「임억령 선생과 식영정 시단」을 전남도립대 최한선 교수가 「임억령 선생의 시 사상」에 대해서 발표를 하고, 한림대 이관성 교수와 광주여대 임준성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한국언어문학회 백수인 회장은 “임억령 선생을 중심으로 한 호남문단의 한국문학사적 의의와 사상을 기려 국어국문학자와 문인들의 귀감으로 삼으며, 호남 지역 문화와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기회”를 만들고자 이번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의 : 010-3906-1007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