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M오케스트라 ‘멀티 힐링 페스티벌’
8일 오후 7시 빛고을시민문화관
| 2015. 11.05(목) 14: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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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에는 엄마, 아빠, 자녀들로 구성된 가족오케스트라가 출연하며 소프라노 김미옥, 아시아 소리모아합창단, 목포광명원 핸드벨연주단, S.C 싱어즈도 함께하는 풍성한 무대가
지휘는 광주여성필 김유정 단장이 맡았으며 가족오케스트라 연주곡은 브람스 ‘헝가리안 댄스 제5번’, 요한 슈트라우스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 쇼스타코비치 ‘재즈왈츠 제2번’, 아리랑, 영화 OST ‘렛 잇 고’와 ‘사운드 오브 뮤직’ 등이며 소프라노 김미옥은 ‘그리운 금강산’과 ‘넬라 판타지아’를 들려준다.
7개국 이주여성으로 구성된 아시아 소리모아합창단은 박현주 지휘로 돈 베지그의 ‘내 마음에 음악있네’와 ‘아시아 민요모음’을, 시각장애 아이들로 구성된 목포 광명원 핸드벨연주단은 하수미 지휘로 ‘오 솔레미오’ ‘희망의 속삭임’ 등을 들려준다. 또한 S.C 싱어즈는 ‘행복을 주는사람’ ‘우리들은 미남이다’ 등의 곡으로 유쾌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다문화 M오케스트라는 광주여성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지난 2010년부터 6년째 재능기부로 매주 무료 레슨를 해왔으며 한국현악기협회에서 협찬한 관현악기를 무료 제공해왔다. 최근에는 지역의 음악가족들도 합류해 진정한 다문화 가족오케스트라로 정기공연과 행사 등을 해오고 있다.
문의: 010-3625-5115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