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광주신세계미술제 대상 신호윤씨

우수상 이연숙씨, 신진작가상은 엄기준씨

2015. 10.29(목) 18:04

신호윤 작가

제17회 광주신세계미술제 대상은 신호윤씨(조각)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이연숙씨(설치), 신진작가상은 엄기준씨(회화)가 수상했다.

이번 광주신세계미술제에는 모두 114건이 접수되었으며 웹심사를 통해 김도경, 김아영, 김영현, 박세희, 신미정, 신호윤, 엄기준, 이보람, 이연숙 등 9명을 1차로 선정했고 이들의 작품을 전시한 가운데 면접을 통해 최종 수상작가를 선정했다.

There is no essence-Pensive Bodhisattva

이번 미술제 심사는 류병학(평론가), 서상호(대안공간협의회 회장), 안규철(한예종 교수) 씨가 맡았다,

올해 수상자에게는 대상 1000만원, 우수상 300만원, 신진작가상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개인 초대전을 개최하는 지원이 진행된다. 더불어 서울 본점, 부산 센텀시티점, 인천점 등 신세계갤러리의 네트워크를 통해 작가 소개와 작품들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부여할 계획이다.

광주신세계의 유신열 대표이사는 “역량 있는 작가들을 발굴, 지원하고 장기적으로 지역 문화를 이끌어 나갈 인재들을 육성하자는 기본 취지를 잘 살려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지역미술 성장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4일 오후 5시 신세계갤러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062-360-1271.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