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아리랑 합창페스티벌
23~24일 빛고을시민문화관
| 2015. 10.24(토) 10: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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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빛고을 아리랑 합창 페스티벌은 한국합창총연합 광주합창연합회가 맡아 추진하며 광주지역의 12개 합창단과 더불어 국내 최우수 합창단인 국립합창단의 무대도 만나볼 수 있다.
23일 금요일 오후7시에는 사랑의 은파합창단(지휘 이용우), 광주 북구 합창단(지휘 김귀만), 광주 파하모니남성합창단(지휘 염종호), 광주 서구 여성합창단(지휘 박민희), 광주애육원 꿈을품은메아리합창단(지휘 박미정), 스쿨피아 싱어즈(지휘 김성국) 등 6개 팀이 무대에 오른다.
팝읍악 ‘Sad Movie’, 우리 가요 ‘사랑하는 마음’, 흑인 재즈 ‘When The Saints Go Marchng In’,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 가운데 ‘파파게노’ 등을 연주한다.
24일 토요일 오후3시에는 광주 북구 시니어 합창단(지휘 임선아), 광주 수피아여중 합창단(지휘 임숙희), 광주 사랑의부부합창단(지휘 윤영문), 광주 아버지합창단(지휘 윤원중), 광주 CBS소년소녀합창단(지휘 이현숙), 광주 남구합창단(지휘 박호진) 등 6개 팀이 무대에 오른다.
뉴질랜드 민요 ‘연가’,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 가곡 ‘소원’ ‘고독’ 등 익숙한 음악을 독특한 편곡으로 들려준다.
6개 합창단의 공연 후 6시에는 국립합창단(지휘 구천)의 초청공연이 이어진다. 르네상스에서부터 현대음악, 종교음악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장르와 수 많은 레파토리를 소화해 내고 있는 국립합창단은 이번 빛고을 아리랑 합창 페스티벌에서 르네상스 마드리갈, 프랑스 컨템포러리 합창, 여성합창, 아리랑, 남성합창 등 6개의 주제로 나누어 아름답고, 웅장한 무대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광주아리랑대축전은 기존의 아리랑축전과 브랜드공연축제, 빛고을 합창 페스티벌 등 3개 축제를 통합하여 진행되었다. 축전 본 행사는 9월 19일, 20일 금남로 특설무대에서 토요일 9,000명, 일요일 11,500명 등 약 20,500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치렀고 10월 30일 금요일, 31일 토요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리는 임지형 & 광주현대무용단의 ‘U(우리랑)’ 공연을 끝으로 길었던 축전의 막을 내린다.
문의:010-9430-5969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