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센인들을 위한 가을음악회

28일 오후 3시 남포미술관

2015. 10.23(금) 16:18

바이올리니스트 강명진

남포미술관(관장 곽형수)은 10월 ‘문화가 있는 날’인 28일 오후 3시 소록도 한센인들을 위한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후원으로 열리는 이날 음악회에서는 색소폰 연주자 류상호와 전자바이올리니스트 강명진, 가수 김백현, 유미랑, 외국가수 니또가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베사메무쵸’, ‘My destiny' 등 우리에게 친숙한 대중가요, 팝송, 영화음악을 선사한다.

남포미술관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소록도 주민들의 ‘특별한 외출’을 기획해 온 남포미술관은 그동안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프로그램을 통해 소록도 주민들에게 문화향수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다.

문의: 061-832-0003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