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래놀이 퍼포먼스 '팥죽할멈과 호랑이'

10일 오후 4시 국립광주박물관

2015. 10.09(금) 13:59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조현종)은 문화의 달인 10월을 맞아 10일 오후 4시 교육관 대강당에서 두드리며 즐기는 전래놀이 퍼포먼스 『팥죽할멈과 호랑이』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관람객이 모두 옛날로 돌아가 팥죽 할머니와 호랑이를 만나 전래동요를 부르고,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등 배우들과 함께 전래놀이를 하며 즐기는 무대다. 또 평소 보고 듣기만 하는 공연에서 나아가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공연으로 아이들의 감수성을 키우고 가족들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극단 선물’은 2010년에 창단하여 어린이 뮤지컬 “작은 아씨들”, 청소년 공연 “두드림”, 요리체험 퍼포먼스 공연 “행복 베이커리” 등 맞춤형 공연을 제작․기획하며 전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단체이다.

이번 무료로 진행되며 당일 오후 2시 30분부터 300여 명을 선착순으로 현장에서 무료입장권을 배부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국립광주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62-570-7011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