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하늘을 나르는 '우리는 한마리의 새'
제78회 광주전남우리가곡부르기
21일 오후 7시 30분 강숙자오페라라인 연주홀
| 2015. 08.19(수) 10:17 |   |
|
이달의 초대가수는 소프라노 강숙자교수(전남대)다. 강교수는 이날 연주회에서 ‘간다간다 하더니’(김인곤 시, 김구환 곡)와 ‘내 맘의 강물’ (이수인 시, 곡)을 들려준다.
강교수는 경희대 음대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쾰른(Koln)국립음악대학 디플롬 ( Diplom )을 받고 오스트리아 빈 (Wien)국립음대 오페라과 및 리트과 , 이탈리아 피렌체 피에졸레 음악학교 오페라과를 수료했다. 독일 서울 광주 등지에서 8회의 독창회를 가졌으며 오페라 ‘춘희’ ‘라보엠’ ‘리골레토’ ’사운드 오브 뮤직‘ ’피가로의 결혼‘ ’투란도트‘ 등에 주역 출연했으며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 전곡 , ’까르 미나부라나‘ 전곡 ’ 베토벤 ‘합창’ ‘모짜르트 미사’ 등의 레파토리로 광주시향 ,전주시향 ,목포시향과 협연했다.
전남대 음대교수, 미국 아리조나 주립대학 연구교수를 역임했으며 강숙자 오페라 라인 단장을 맡아 운영하고 있다.
이날 부르는 추억의 노래는 ‘성불사의 밤’ ‘ 그리움’ ‘아무것도 모르라고’ ‘못 잊어’ 등이며 시낭송가 유영숙이 박정대 시인의 ‘아무르 강가에서’를 들려준다.
꿈나무 연주로 정진희양 (광주남 초등2)이 무대에 서며, 초청 연주로 ‘들꽃향기’(지휘 김옥현)가 출연, ‘그대 향한 마음’(한동진 시, 한성훈 곡) ‘님마중’(이명서 시, 한성훈 곡)을 연주한다.
회원출연자는 소프라노 남미영, 테너 박안수, 소프라노 나인희 등이다.
한편, 제79회 우리가곡부르기는 오는 9월 11일 오후 7시 30분 강숙자 오페라라인 연주홀에서 ‘가을의 노래’를 주제로 행사를 갖는다.
문의: 010-2894-4592, 062-600-7135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