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로 듣는 동화이야기
“코끼리 왕 바바 모차르트를 만나다.”
21일 유스퀘어금호문화관
| 2015. 08.16(일) 16:52 |   |
2010년 동물의 사육제, 피터와 늑대 등 어린이와 부모님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음악회를 시작으로, 2011년부터 프랑스 작곡가 뿔랑의 작품 “아기 코끼리 바바 이야기”를 중심을 새로운 소재를 접목시키며 진행하고 있다.
뿔랑의 ‘아기 코끼리 바바 이야기’는 장 드 브루노프(1899∼1937)의 동화에 음악을 붙인 곡이다. 부모를 잃은 아기 코끼리가 꿋꿋하게 삶을 헤쳐 나가는 모습을 통해 아이들에게 삶에 대한 용기와 희망, 그리고 지혜와 가족애를 알려주고 작품이다. 출간 후 70년이 훌쩍 넘은 현재까지도 꾸준히 세계 여러 나라 어린이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모차르트 이펙트와 접목시켜 1부에서 모차르트가 5살 때 작곡한 소품 5곡과 아이들이 잘 알고 있는 ‘작은별’을 주제로 한 변주곡, 그리고 피아노를 배우는 아이들은 한번쯤은 들어봤을 피아노 소나타 16번 다장조 1악장을 연주한다.
특별히 2부 ‘아기 코끼리 바바 이야기’는 송원초등학교 5학년 김래현 어린이가 동화구연으로 들려준다.
입장료는 어린이 5000원, 중학생 이상 1만 원
문의 : 010-6331-6834 예매 : 인터파크 티켓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